실시간뉴스“서울까지 60km…북한 신형 자주포 실체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신형 장거리 자주포 전력의 실전 배치를 공식화하며 한반도 군사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북한은 최근 신형 155㎜급 자행 평곡사포 무기체계를 올해 안에 남부 국경 지역 장거리 포병부대에 배치하겠다고 밝히며 대남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김정은 위원장이 중요 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 지도하고 신형 자주포 생산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연내 실전 배치 예정인 3개 대대 규모의 신형 자행 평곡사포 생산 실태를 확인했으며, 각종 시험 결과에 대한 보고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무기체계는 다양한 지형을 돌파할 수 있는 기동성과 자동사격 능력을 갖춘 최신형 장거리 포병 전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잠수 도하 시험과 개량형 포탄 사격 시험까지 마쳤다고 주장하며 실전 운용 능력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문가들의 평가를 청취한 뒤 “기동성과 화력 타격 능력이 매우 높은 새세대 포무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부분은 사거리다. 김 위원장은 “전방 부대들에 교체 장비시키게 되는 대구경 강선포의 사정권이 60㎞를 넘게 된다”고 언급했다. 군사분계선 인근에 배치될 경우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상당수가 사정권 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의미다. 북한은 이번 무기체계를 단순한 자주포가 아니라 미사일 및 방사포 전력과 함께 운용되는 핵심 장거리 타격 수단으로 규정했다. 김 위원장은 “화력 타격 범위의 확대와 표적 격파 능력 향상은 지상작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군의 작전 개념 자체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사격체계와 정보처리 능력을 갖춘 신형 포무기체계가 북한 포병 전력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자주포 외에도 신형 주력전차와 발사대 차량 등 최신 무기 개발 현황도 점검했다. 그는 군수공업 현대화를 강조하며 핵심 군수기업들을 최첨단 수준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관련 예산과 기술 개건 계획을 직접 심의하겠다고 예고하며 국방력 강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북한은 해군 전력 강화 움직임도 이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7일 새 구축함 ‘최현호’에 탑승해 기동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구축함을 오는 6월 중순까지 해군에 인도하라고 명령했으며, 현장에는 딸 김주애 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미사일뿐 아니라 장거리 포병 전력까지 현대화하며 재래식 무기 위협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서울을 겨냥할 수 있는 장거리 자주포의 실전 배치는 향후 남북 군사 긴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실시간뉴스"월 10만원 넣었더니 3년 뒤 1440만원…지금 안 하면 손해

실시간뉴스“박지현 직격…‘오빠 강요는 권력이다’ 정치권 발칵”

실시간뉴스“이재명 정부 향한 충격 발언…‘독재국가 수순’ 주장”